중소 연쇄점 쇄신작업...해외업체 대한진출/특수매강대책 부심
입력
수정
중소상인연쇄점협회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외유통업체들의 대한진출과대형소매점및 각종 특수매강들의 중소상인 상권위협에 따른 대책마련을 서두르는등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전국중소상인연쇄점협회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 국제회의실에서 연쇄화사업 실시 15주년을 맞아 전국 120만 중소상인대회를 갖고의식개혁을 통한 "거듭나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연쇄점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유통근대화의 조속한 실현을 위해 종전의 방만한 거래관행과 전근대적 사고방식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의식개혁을 통한상도의앙양과 상거래질서확립운동을 전개, 유통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거래의선진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소상인 상권보호와 외국소매자본의 국내진출에 대응키위해 중소 상인의 조직화및 협동화사업의 확대강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이와함께 연쇄점협회는 대정부메시지를 통해 도소매업에 대한 정부지원시책이 미흡하다고 지적, 중소상인의 보호육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효율적인정책지원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