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권 우편물반송 자취 감춰...교류정상화 단계

우리나라에서 중국 소련등 공산국가들에 보내는 우편물이 정치적인 이유등으로 반송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으나 최근들어 반송우편물이 자취를 감춰 대공산권우편교류가 정상화되고 있는 듯. *** 2월이후 한건도 발생 안해 *** 중국으로 발송된 우편물의 일부가 분명한 이유없이 반송되던 사례가 2~3년전에 종식된데 이어 소련의 경우도 금년 1월까지 계속되던 반송사례가 2월이후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 소련측의 우편물반송과 관련, 우리나라 체신부는 지난해 11월 소련 우정청에 반송사유를 묻는 공한을 보냈는데 아직 회답은 없으나 2월이후 반송이 중지됐다고. 이에대해 체신부 관계자는 "소련측이 아직 공식회답을 보내오지 않고 있어정책변화의 분명한 확인은 힘드나 우리나라의 공한발송이후 한국우편물에 대한 통제를 완화한 것 같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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