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고객의 탑승거리에 혜택 위해 ABC제도 도입..아시아나항공
입력
수정
아시아나항공은 상용고객에게 탑승거리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ABC(ASIANA Bonus Club)제도를 도입, 4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취항 당시부터 기존 대한항공의 트래블 보너스에 상응하는 우대제를 도입키 위해 전산프로그램 준비를 서둘러 시행을 보게 된 이 제도는 고객이 항공권 구입 또는 탑승수속시 탑승거리를 컴퓨터로 자동계산, 이용거리의 누적에 따라 각종 보너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1만마일이상은 국내선 왕복 항공권 1매 2만마일 이상은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와 아시아나항공계약호텔의 숙박료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또 3만마일 이상은 국내선 왕복항공권 3매와 호텔 무료 1박 4만마일이상은 국내선 왕복항공권 5매와 호텔무료 2박 7만5,000마일이상은 국내선 왕복항공권 8매와 호텔무료 3박 10만마일이상은 국내선 왕복항공권 10매와 호텔무료 5박의 보너스가 각각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탑승거리 계산도 편리하게 하기위해 실제거리와 관계없이서울에서 부산 제주 광주 편도를 각각 500마일 제주에서 부산 광주 편도를 각각 300마일로 상향조정키로하고이와함께 오는 6월30일까지 ABC에 기입하는 회원에게는 신청과 동시에3,000마일 추가 아시아나항공 계약호텔에 투숙시 별도의 보너스마일을 적용키로 했는데 국제선 취항이후에도 탑승거리가 누적 계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