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판매사 설립활발...가전제품 할부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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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자동차등 할부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업체와 소비자간에 발생한 할부채권을 전문적으로 매입, 결제해주는 신용판매사가 늘고 있다. 지금까지 할부채권매입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업체는 대그룹계열의 코오롱신판(주), 한국신용유통(주)등이 있으며 곧이어 현대자동차, 대산증권등에서도 신판회사설립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할부채권매입업무란 가전제품, 피아노, 자동차등 고가품할부품목을 판매하는 업체와 소비자간의 할부계약시 발생하는 할부채권을 판매업체대신 처리해주는 업무로서 소비자의 신용조회, 대금결제등의 업무가 여기에 해당된다. 현재 신판회사들은 할부채권매입업무를 수행하면서 판매업체로부터 할부판매금액 매건당 3-5%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