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면수입 다변화 추세...호주/멕시코등선 급증 추세

원면수입이 다변화추세를 보이면서 미국과 중국 2개국으로 부터의 수입비중이 다소 줄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미국과 중국등 2개국으로부터의원면수입량은 총153만1,673고리로 지난해 총 수입량 200만150고리의 76.5%를 차지했다. ** 88년중 76.5%로 87년보다 8.8%포인트 낮아져 ** 이는 지난87년 총 원면수입량 가운데 미국과 중국 2개국으로부터의 원면수입 비중이 85.3%나 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들 2개국으로부터의 수입비중이 8.8%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특허 중국으로부터의 원면수입을 연도별로 보면 지난86년 33만685고리로전체 수입량 가운데 17.7%를 차지한데이어 87년에는 42만1,359고리(21.9%)로 늘어 났으며 지난해에는 24만4,604고리(12.2%)로 뚝 떨어졌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지난86년에는 우리나라 총 수입량의 50.8%에서 87년에는 63.4%, 그리고 지난해에는 64.3%로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지난84년의82.4%에 비하면 상당한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호주/멕시코/파키스탄등서 수입 크게 늘어나 ** 이와는 대조적으로 비록 물량은 적지만 파키스탄/호주/멕시코/파라과이등으로부터의 수입증가율은 해마다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들 국가들의지난해 수입증가율을 보면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수입이 100% 증가한 것을 비롯, 호주는 190%, 멕시코 102%, 파라과이 96%의 증가율을 각각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