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고급시계수입 바람...올 1,000만달러 넘을듯

손목시계수입이 지난해 전면 자율화된 이후 외국산 고가시계도입이 크게늘면서 국내시장에 해외유명브랜드의 수입바람이 불고 있다. 손목시계는 지난해의 수입자유화이후 1월의 관세율인하(50%=>20%), 특별소비세면세점상향조정 (15만원=>40만원)등에 힘입어 올해 외국산제품의 수입이1,000달러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업계가 외국산유명브랜드의 시계수입에 경쟁적으로 나서 대림양행이 스위스 레이몬드및 프랑스 지방시상표제품을, 명보사가 프랑스 크리티앙 디오르를, 동하사가 스위스 부로바를 수입, 본격적인 판매망구축에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