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이자부담 완화...보상률 194% 26포인트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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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를 통한 자금조달이 늘어난 점등에 힘입어 이자지급에 대한 상장기업들의 부담이 크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일경제연구소가 298개 12월말법인들을 대상으로 이자보상률을 분석한바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이들의 평균이자보상률은 194.4%를 기록,87년말의 168.0%대비 26.4%포인트가 높아졌다. 이자보상률은 경상이익 및 지급이자의 합계를 지급이자로 나눈 백분율로이비율이 낮을수록 차입금에 대한 이자를 지불하는데 기업이 부담을 크게느낀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장기업들의 이자보상률이 이처럼 크게 높아진 것은 지난해중 경상이익규모는 87년대비 50%이상이 늘어난 반면 금융비용증가율은 8.9%에 그친때문이다. 업종별로 보면 광업 1차금속 운수창고업종의 이자보상률이 300%이상을 나타내 경상이익규모가 지급이자규모의 배이상을 기록한 반면 음식료 섬유 조립금속 도소매업종등은 이 비율이 100~200%선을 나타내 지급이자규모가 오히려 경상이익규모를 앞지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상장사들의 금융비용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 차입금규모는 0.4%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자금조달에 따른 금리가 다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