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금속/기계장비업종 거래비중 늘어...지난주 26%

주식시장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있는 가운데 중소형주가 많은전자 운수장비를 포함한 조립금속기계장비업종의 거래량이 꾸준히 증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증권계에 따르면 지난1주일(20-25일)동안 서울증시의 전체 주식거래량가운데 조립금속기계장비 업종의 거래량이 26%를 차지, 전주의 21%나 3월둘째주의 14%에비해 거래량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반면 은행 건설 증권주등은 거래량비중이 변화가없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같은 현상은 금년들어 제조업관련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최근 투자분위기 위축현상과 함께 뚜렷한 주도주가 부각되지못하면서 자본금규모가 작아 매물압박우려가 적고 주가탄력성이 높은 중소형주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보다 강해졌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중소형전자 관련주뿐만 아니라 기계 제약 그리고 무역 석유화학업종등에서도 중소형주에대한 관심이 높아 중소형주의 주가상승률이 대형주의 3배이상(연초대비)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