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고유업종 255개로 확대...한상공장관

중소기업고유업종이 현행 205개품목에서 255개로 확대 조정될 전망이다. 한승수 상공부장관은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마련한 조찬간담회에서 현재의 중소기업 고유업종 205개중 금속식탁용품 브레이크슈등 17개품목을 해제하고 쌀통/보청기/김치등 67개를 새로 추가 지정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중소기업고유업종 확대조정방안은 현재 산업연구원에서 검토하고있는데 이견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앞으로 중소기업 대기업대표 학계 유관경제단체간에 공청회와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상반기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한장관은 이밖에 원화절상, 노사분규, 통화환수등으로 경영이 악화되고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월초부터 신발 섬유업종에 긴급지원하고있는경영안정자금 935억원 외에도 자금면에서 중소기업의 애로를 타개하기 위해특별지원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