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중 200만채 건설약속 꼭 실현...노대통령

노태우 대통령은 30일 하오 서울 도봉구 번동에서 있은 영구임대주택 건설기공식에 참석, "이제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데 있어 가장 절실한 문제인살집문제를 정부와 우리사회가 온힘을 모아 풀아 나갈때"라고 말하고 "영구임대주택 25만채를 92년까지 앞으로 4년간 서울은 물론 부산, 대구, 인천,광주, 대전등 전국의 주요도시에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정부는 이와별도로 근로자등 집없는 서민들을 위해 분양주택25만채와 임대주택 35만채등 모두 60만채를 짓도록 하여 싼값에 공급하는 등임기중 200만채의 집을 짓는다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