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일째 오름세, 철강/화학 장세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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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증시는 철강등 제조업주가 주가를 떠받쳐 사흘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3월 결산법인의 배당락과 2개 시중은행 7개 증권사의 유/무상권리락이 겹친 이날 증시는 증권 단자 어업 무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나타냈다. *** 철강/화학주 장세 주도 ***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에 팔자주문이 몰려 전장내내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후장들어 철강 화학주에 매기가 일면서 전일대비 4.34포인트(권리락/배당락 감안)오른 986.41를 기록했다. *** 식음료/제지업종 인기...포철주 상한가 *** 내수업종인 식음료 제지업종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포철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철강 조립금속 화학업종이 거래량을 동반하며 전체장세를 주도했다. 운수 광업 기타제조업종도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식배당설이 나돈 증권주는 매수세가 극히 취약해 이론배당락과 권리락주가(7개사)이하로 크게 밀리는 양상이었다. 거래량은 하오6시현재 2,038만주, 거래대금은 4,857억원으로 평일치고는낮은 수준이었다. 한경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17원이 오른 3만593원, 한경다우지수는 908.96으로 전일에 비해 8.75포인트 올랐다. 신평200지수는 6.14포인트 오른 1,878.85를 기록했다. 94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395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16개를 포함, 132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