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 시 전 망 (31일) <<<

### 주가오름세, 지수 1,000선 재진입 가능 전망 ### 3월 마지막날인 31일 서울증시주가는 오름세를 나타내 지수 1,000 포인트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30일 투자자관망자세로 소폭 오름세 나타내 ### 30일 서울증시는 29일의 상승에 대한 경계심리와 증권주를 중심으로한 3월결산법인의 배당락이 작용, 전반적으로 고가 "팔자"물량이 쏟아지면서 개장되었으나 배당락과 권리락 산정착오로 정확한 장세흐름을 읽지못한 투자자들의 관망자세로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 4월 큰장/투자심리안정등으로 호황기대 늘어 ### 최근의 증시분위기는 4월 큰장에 대한 기대감 확산과 지수 1,000선진입에따른 투자불안심리가 가시면서 향후의 장세를 밝게 보는 측면이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부동산투기 억제강화설등이 주가상승 도움 ### 여기에 주초 청약예금과 관련해 발표되었던 부동산투기 대책이 좀더 강화되리라는 설과 5개지방투신사의 조기신설, 한전공개를 앞두고 3개투신사에 신규펀드설치 허용등이 호재로 작용, 주가오름세를 크게 부추키고 있다. ### 증시주변자금증가등오 주가요인 한요인 ### 또한 고객예탁금을 비롯한 풍부한 증시주변자금과 증권사와 보험사들의 상품 "사자"여력의 확대로 투자심리가 한층 좋아지고 있다. ### 빠르면 금일중 지수 1,000선 재진입 가능 전망 ### 이에따라 그동안 지수 1,000포인트 진입에 따른 불안심리는 거의 없어져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국면을 나타내 빠르면 금일중으로 1,000포인트진입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1,100-1,200포인트까지 무난 ### 대부분의 증시전문가들은 일단 지수가 1,000포인트를 넘게되면 1,100-1,200포인트까지는 무난하게 치솟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노사분규등 장외악재도 만만치 않아 ### 그러나 현대중공업등 노사분규 격화, 문익환목사의 방북에 따른 정국불안정등 장외악재요인도 만만치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 주가엇갈릴시 철강, 자동차주등을 사야 ### 따라서 금일 지수 1,000포인트 접근으로 경계 "팔자"물량이 대거 출회로 주가엇갈림현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철강주를 중심으로 자동차, 기계전자등 제조업주를 중심으로 사는 자세가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며 시중은행, 지방은행도아직까지는 주가상승의 여력이 있어 보이나 단기시세차익을 노린다면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 [ 문 경 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