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보조출자 3,937억원지원..경제기획원,올해 24개정부투자기관

정부는 올해 24개 정부투자기관에 446억원을 국고보조로 지원하고 3,492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같은 정부 지원규모는 국고보조의 경우 지난해 418억원보다 27억원 늘어난 것이며 출자액은 469억원이 준 것이다. 31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올해 국고보조는 대한무역진흥공사가 203억원으로 가장많고 다음이 대한광업진흥공사 98억원 대한주택공사 57억원 한국가스공사 40억원 한국해외개발공사 17억원 대한석탄공사와 근로복지공사 각각 13억원등의 순이다. 정부출자액은 한국수자원공사가 1,550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한주택공사가993억원,한국도로공사 500억원, 한국토지개발공사 100억원, 근로복지공사 99억원, 농수산물유통공사 60억원, 중소기업은행/주택은행 및 석탄공사가 각각50억원으로 되어있다. 재정투융자와 정부기금을 포함한 정부지원 총규모는 1조1,944억원으로 지난해의 1조3,621억원보다 1,677억원(12.3%)이 감소했다. 이같이 정부지원규모가 축소된 것은 정부투자기관의 재정자립도가 높아진데다 자체 재원조달능력이 확충됐기 때문이다. >>>> 정부재정 지원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