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객장 도난-사기사건 잦아

최근 몇년간에 걸친 증시활황에 힘입어 증시가 초고속 성장을 거듭하고있으나 증권사들은 객장보안시설등 고객을 위한 시설투자를 게을리해 증권사객장이 소매치기,들치기,날치기등이 들끓는 각종 도난/사기사건의 온상이되고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각 증권사의 서울 Y지점등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어 크게 혼잡을 빚고있는 점포에서는 고객들은 물론 객장직원들도 현금 및 증권카드등을 도난당하는 각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 위조전표 이용, 고객돈 빼내가 ** 또 증권사객장에는 창구혼잡을 틈타 위조전표등을 이용, 다른 고객의 돈을 찾아가는등 지능범들까지 활개를 치고있어 다른 금융기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비가 허술한 증권사 점포의 근본적인 개선책이 거론되고 있는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