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 공해배출업소 점검...55개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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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은 1일 지난2월 한달동안 구로공단등 수도권일대 주요공단과 낙동강등 오염이 심한 하천변의 공해배출업소 379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이중 위반업소 55개업체를 적발하고 고발 조업정지 개선명령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무허가배출시설 또는 공해방지시설을 비정상적으로 가동하거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무단방류한 업체들로서 이구산업(대표 손인국. 경기도 안산시 원시동 738)등 3개업체는 조업정지및 고발, 미원 영등포사업본부(김채방.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629의6)등3개업체는 고발, 나머지 49개업체는 개선명령및 경고/시정등의 행정처분을받았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낙동강 상하류 인접지역의 특정 유해물질배출업체가 39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