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장학금 103억원 지급...서울지역 장학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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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재 장학법인들이 지난 88년 한햇동안 학생들에게 지급한 장학금총액은 102억8,875만원으로 모두 2만4,833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서울시교위에 따르면 88년의 장학법인별 장학금 지급실적은 중고생1만3,610명에게 27억1,021만2,000원(1인당 평균 67만5,000원)이 주어졌다. 현재 서울을 소재지로 하는 장학법인은 모두 252개로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2만8,000여명에게 33% 증가한 136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