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조성공사 연내 설립...인공양식 종묘/배양등 맡아

정부는 올해안에 수산업법을 개정해 자본금 300억원 규모의"수산자원조성공사"를 설립, 이제까지 수산청이 맡고있던 인공양식의 종묘,배양, 방류 및 인공어초, 해양연근해 정화사업등을 맡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배 수산청장은 4일낮 전남 여수시에서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열린"국민과의 대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의 국립종묘배양장 10개소중5-6개소를 신설되는 수산자원조성공사로 이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해안에 설립을 목표로 하는 수산자원조성공사는 자본금외에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1,000억원 정도의 기금을 내년부터 5년동안조성키로 했으며 이 기금은 정부출연금외에 수산물수입자, 해양오염행위자,수산업허가 및 면허취득자의 부담금으로 충당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