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연합회 창립총회...입주자권익보호사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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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입주자를 위한 권익보호단체인 가칭 "전국아파트연합회"가 6일하오2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4가 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각시/도 아파트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열고 초대회장에 이병우 서울시 아파트연합회장(55.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창립취지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전체인구의12.5%인 500만명이 공동주택에서 살고 있으나 지금까지 주택건설정책에만치중하여 아파트노후화에 따른 관리기법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아파트입주자의 권익보호를위한 관리정책에 소홀한 점이 있었으며 관리운영주체의일관성결여문제를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밝혔다. 임의단체로 결성된 전국아파트연합회는 대정부 건의사항에 대한 창구단일화 및 당국의 지도감독업무의 수탁대행 기본시설물의 노후예방을위한 연구 및 개/보수와 용도변경에 따른 연구건의 지역별, 단지별실정에맞는 노사협의 및 쟁의 중재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민정당의 이태섭의원과 민주당의 황병태의원이각각 고문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