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산불로 임야 1,000ha 소실...재산피해 1억6,600여만원

올들어 10일 현재 전국에서 210건의 산불이 발생, 1,002ha의 임야를 태우고28명의 인명피해(사망 25명 포함)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상기온과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4월들어81건의 산불이 발생, 360ha의 산림을 태운 것을 비롯 3월 110건에 600ha,2월 17건에 38ha, 1월 2건에 5ha등 올들어 10일까지 210건의 산불이 나1,0003ha의 산림을 태웠다. 이로인해 1,154평방미터의 목재를 태우는 등 1억6,666만원의 재산피해가생겼다. 한편 산림청은 11일 하오 산림청회의실에서 각 시도의 농림국장 및산림국장이 참석한 산불방지대책회의를 긴급 소집, 논/밭두렁에서의농산폐기물소각을 일체 중지하고 관내에서 2건이상의 산불이 발생할 경우읍면장 및 담당자를,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소홀히 하는 관할 관서장을엄중문책하는 한편 산불발생가해자를 전원 검거, 입건조치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