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원유공급량 사우디 4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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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는 5월분 대일원유계약공급물량을 정상적인 계약수준보다40% 줄일 것이라고 일본측에 12일 통보했다. 이로써 5월중 사우디의 대일원유공급량은 종전의 하루 15만배럴에서 9만배럴로 줄어들게 된다. 사우디의 이번 조치로 일본이 국제현물시장에서 매입하는 원유량이 늘어나국제현물유가는 다소 오를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전망했다. 사우디는 현재 4월분 대일원유공급량도 계약량보다 30% 줄여 공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