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문사 모두 적자...지난해 25사서 총104억가량 순손실기록

지난해 4/4분기이후 투자자문회사의 계약자산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나수지기반이 전반적으로 취약, 지난해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 계약자산은 4/4분기후 급증 1조3,770억 규모 *** 18일 증권감독원이 발표한 25개투자자문사의 88영업연도 (88년4월-89년3월)의 결산자료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말현재의 계약자산은1조3,770억원으로 지난해 9월보다 135%가 증가, 계약자산은 크게 늘어나는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연간총수익은 62억5,100만원에 불과, 모두 104억7,600만원의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사당 평균적작폭이 4억1,900만원에 달하는 셈이다. 투자자문회사의 계약자산중 코리아펀드등 2,912억원의 해외자산을 제외한순수한 국내계약자산은 1조857억원으로 1사당평균 434억원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별 계약자산 규모는 대우투자자문이 2,980억원으로 제일 많고 다음이럭키 1,169억원, 동양 811억원, 교보 807억원, 동성 771억원등의 순이다. 그러나 코리아펀드등 해외자산을 뺄경우 동양투자자문이 1위, 교보 2위,동성 3위, 대우 4위, 대신 5위등의 순으로 밝혀졌다. 25개 투자자문회사의 영업실적은 별표와 같다. (단위 : 백만원)=============================================회사명 계약자산 당기순손실---------------------------------------------대 우 298,032 -645쌍 용 63,340 -499한 신 45,060 -265동 서 54,535 -341동 양 81,100 -666고 려 30,440 -546럭 키 116,920 -511대 신 75,474 -283동 방 43,750 -363현 대 26,250 -535영 진 25,228 -118대 유 30,300 -416아세아 22,690 -594한국증권 43,032 -695한 솔 40,186 -403삼 승 40,840 -365제 일 34,733 -540국 제 18,006 -342국 민 17,267 -471대 한 28,903 -637세 한 23,308 -392동 남 29,500 -292교 보 80,690 -218한 림 30,500 -112동 성 77,050 -319========================================주 : 대우는 KF(코리아펀드) 2,213억6,400만원 럭키는 KEF(코리아유럽펀드) 699억원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