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한국에 해운대표부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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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등과 조선협력모색 ** 소련은 해운부대표부를 한국에 설치, 현대등 한국조선업체와 조선부문에관해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유리 보리멜 소련해운선박장관이20일 밝혔다. 일본/소련협회 회장자격으로 일본을 방문중인 보리멜장관은 기자회견에서소련 해운선박부는 대규모 선박건조계획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일본하코다테도크사에 목재운반선 30억을 건조해주도록 발주했으나 주문이밀려 2-3년간은 건조주문을 받을 수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면서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