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상조업률 상승한 반면 폐업체수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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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다소 상승했으나 폐업한 업체는 오히려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기협중앙회가 1만9,20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월중 조업상황에따르면 정상조업률은 86.5%로 지난달보다 0.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나타났다. 반면 2월중 22개업체가 휴업중에 있으며 폐업체도 24개사로 1월의 9개업체보다 무려 15개사나 늘어났다. 또 조업을 단축한 업체도 1월의 13개업체에서 2월에는 26개업체로 2배나증가, 중소기업의 노사분규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타제조업 1차금속 조립금속 기계 가구 목재 비금속광물업종은 90%이상의 높은 조업률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섬유의복 화학 플라스틱 인쇄출판 음식료품업종의 정상조업률은평균조업률 수준을 밑돌아 업종별로 큰 기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