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준비금 부족 4조원 긴급 지원..한국은행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이 자금을 방만하게 운영, 20일 현재 6조-7조원의지준부족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한은은 20일 시중은행및 지방은행에 대해 유동성 조절자금(B2)8,196억원과 통안계정에 묶었던 2,163억원을 지준계정으로 이체, 약4조원의지불준비금 적수부족을 덜어졌다. 한은은 지준적수부족액중 나머지부분은 각은행이 대출회수유가증권매각등으로 충당토록 지시하고 마감일인 22일가지 지준을 메우지못하는 은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몰리는등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한은은 은행의 기본적인 공신력과 관계되는 지급준비금도 제대로쌓지않으면서 일부 은행들이 유가증권매입등으로 자금을 방만하게 운용하는것은 차제에 철저히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에 지급준비금부족을 메워주기위해 자금을 지원한 것은"전은행의 지준부족발행"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방지하기위해 어쩔수없이취해진 비상조치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지준부족을 한은이 메워주는악선례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