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장신구 수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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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150만달러...전년대비 27%증가 ** 모조장신구수출이 최근 오더급증으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83년이래 매년30%이상 급신장세를 거듭한후 지난해 대미오더부진으로 수출이 다소 침체했던 목걸이 귀고리팬던트등 모조신병장신구류가 최근 미국으로부터의 오더가 다시쇄도하면서 수출도 급속히 회복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조신병장신구수출은 아직 본격적인 수출시즌도 아닌 3월중 2,150여만달러에 달해 작년동기보다 27%나 크게 늘어난데다 이미 대부분의주요 수출업체들이 상반기 생산분까지 오더를 확보하고 있다. 더욱이 모조신변장신구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시즌으로 접어드는특성상 올수출이 크게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모조장신구업체들이 요즘들어부쩍 활기를 찾고있다. 모조장신구수출이 이처럼 활발한 것은 최대수출선인 미시장에 작년에는이렇다할 이색적인 유행아이템이 없었는데다 원화절상및 미GSP수혜철폐로홍콩 대만과의 경쟁력이 약화됐었으나 금년에는 GSP수혜철폐에 따른 내성이붙고 특히 올해 미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인조진주및 아크릴사넬(인조칼라스톤)제품을 중심으로 오더가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