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부품 긴급 수입...농림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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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규로 생산차질, 수리용 부품자금 28억 방출도 *** 농림수산부는 29일 농기계 생산업체의 노사분규와 자동차산업호황에따른 외주부품업계업체의 농기계부품 생산기피등으로 농기계생산에차질이 있다고 판단, 농기계수리용 부품확보자금 28억원을 방출하는 한편일부부품의 긴급수입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 트랙터의 경우 대동공업등 4개 생산업체중 2개업체가 생산을 중단,주문량의 45%만을 공급하고 있으며 콤바인등 수확기 생산업체도 노사분규에시달려 주문량의 53%밖에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또 농기계부품생산업체 160개사중 20%정도가 노사분규외에도 부품가격인상을 요구하면서 부품공급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대동공업은 트랙터 엔진(35마력)500대를 일본에서 긴급수입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