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관계인 주식매각 급증

*** 1/4분기 833만주 매입량보다 6.7배 많아 *** *** 유상재원마련/소속부변경따른 지분인하 목적 *** 상장기업대주주등 특수관계인들의 보유주식매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분기중 상장기업특수관계인들이매각한 보유주식규모는 모두 833만주로 매입주식 124만4,000주보다 6.7배가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동안에 579만1,000주의 특수관계인 소유지분이 매각된것과비교할때 43.8%가 증가한 셈이다. 상장기업특수관계인들의 소유주식매각이 이처럼 활발한 것은 유상증자재원을 마련하려는데다 시장소속부승격(2부 -> 1부)을 위해 지분비율을낮추려는 신규상장기업이 많아지고 있기때문이다. 지난 3월의 경우 금호가 금호석유화학주식 29만9,000주, 해태제과가해태유업주식 26만5,000주를 매각하는등 총 321만주에 달하는 특수관계인지분이 매각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수관계인지분이 2만주이상 매각된 상장기업은 다음과 같다. 보루네오가구 성창기업 태림포장 한국수출포장 거성산업신화건설 풍산 한일투금 펭귄 해태유업 삼성라디에터 삼양광학만도기계 삼표제작소 동방 세양선박 서울투금 강원산업한국마벨 로케트전기 북두 중원전자 한국와이씨전자 극동전선금하방직 대전피혁 금강피혁 유화증권 동방증권 고려증권태화 금호석유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