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가격이 물가상승 주도...대한상의 조사

**** 1/4분기 소비자물가 1.2%상승으로 소비자가계부담 무거워져 **** 지난 1/4분기중 물가는 도매물가가 전년말에 비해 보합세에 그치고소비자 물가는 지수상으로 1.2% 상승했으나 일부 주요 생필품의 가격급등으로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이 크게 무거워진으로 나타났다. **** 쇠고기 29, 달걀 54%나 **** 2일 대한상의가 조사한 "1/4분기중 물가동향과 2/4분기중 전망"에 따르면쇠고기의 경우 정육 1kg 도매 시세가 3월말 기준 8,030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비해 29.3%나 올랐으며 닭고기가 10kg에 1만3,000원으로 30.0%,달걀이 100개당 6,800원으로 54.5%, 생명태가 상품 1kg에 1,700원으로54.5%, 마른 멸치가 25.0%씩 각각 올랐다. **** 사과 7, 잣 47% 올라 **** 또 사과는 15kg당 1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비 7.1%, 밀감은 8.3%,잣은 47.6%나 가격이 뛰었다. **** 올들어 소금 7.7, 위스키 15% 뛰어올라 **** 가공식품류는 지난해말에 비해 도매시세 기준으로 밀가루가 5.7%, 식용유6.7%, 소금 7.7%, 분유 6.8%, 햄 7.7%, 소세지 6.0%, 위스키 15.0%등 다수품목이 강한 오름세를 보여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잡화류도 크레파스가 24색 12갑 도매시세로 14만원에 달해 전년말에 비해16.9%가 오른것을 비롯 케미슈즈가 6.3%, 소화제 10%씩 가격이 인상됐다. 건축자재도 지난해말에 비해 적벽돌이 개당 10원(14.3%)이 오른것을비롯, 모래 16.7%, 자갈 14.5%, 양변기 16.5%, 시멘트벽돌 9.4%의 가격인상을 보였다. **** 2/4분기중 물가도 전반적 오름세 보일듯 **** 한편 2/4분기중 물가도 가공식품류와 건축자재류, 석유화학제품,철강제품등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면사등 일부 면류와 비철금속등 일부 품목만이 가격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나타났다. 농수축산 식품은 계절적인 이유로 채소류를 제외한 전품목에서 오름세를보일 전망이며 특히 닭고기와 달걀등의 육란류는 지속적인 공급부족으로인해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추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