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중국에 사무소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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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B참석 관계자 접촉...이용만행장 ** 외환은행이 한국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사무소개설을 추진하고있다. 제22차 ADB(아시아개발은행)연차총회에 참석중인 이용만 외환은행장은5일 중국의 외환전문은행인 중국은행의 이유민부행정과 만나 외환은행의중국내 사무소개설문제를 협의, 중국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유민부행장은 이 자리에서 "정식으로 국교가 수립되지 않더라도외환은행의 중국내 사무소개설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한/중 양국간에무역대표부가 개설되기 이전이라도 은행의 사무소 교환설치는 할 수있다"고 밝혔다. 이용만행장은 이에따라 "되도록 빠른 시일안에 중국측과 협의해 사무소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