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휴양지 2000년까지 100개소 조성...산림청

산림청은 9일 고도산업화와 도시화 현상으로 인한 공해로부터 벗어나대자연과 더불어 생활하고자 하는 국민의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2000년까지 자연휴양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를위해 작년에 경기도 가평군 승안리,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어흘리, 경남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등 4개소의 산림내자연휴양지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대전, 완주, 함양, 양평등 4개소에휴양지를 조성하고 연차적으로 2000년까지 830억원을 투입, 100개소를조성키로 했다. 정부는 자연휴양지를 경관이 좋고 도시근교에 위치, 많은 사람들이이용하기 편리한 산림지역에 조성할 계획인데 주차장/야영장/벤치/전망대/운동시설/놀이터/화장실/취사장등 각종편의시설을 갖춰 산림교육장으로활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