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무역사무소 개설협의 19일 재개

한국-중국 양국간 무역사무소 교환개설을 위한 협의가 오는 18일과 19일이틀간 서울에서 재개된다. 9일 무공에 따르면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의 정홍업대리회장을 단장으로한9명의 통상사절단이 오는 18일 내한, 이틀간 머물면서 대한무역진흥공사등우리측 교섭파트너와 무역사무소의 성격및 명칭문제등에 관해 중점 협의할예정이다. 한/중간 무역사무소의 교환개설은 지난 2월 이선기무공사장 일행이 북경을방문해 1차 협의를 가졌으나 무역사무소의 지위및 기능문제를 놓고 우리측이정부차원의 통상대표부 성격을, 중국측이 민간차원의 무역사무소를 각각고수함으로써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