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뿌리뽑기 위한 특별기구 설치 검토하라", 노대통령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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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괴방지범 반드시 입법처리돼야 ** 노대통령은 이번 임시국회 대책에 언급, "이번 임시국회에 대한 국무위원의대처자세는 대정부신뢰의 척도가 될것이므로 무소신/책임회피등의 자세에서탈피, 정부의 의지를 보여야하며 특히 특위정국의 조속한 마무리를 짓고파괴방지법등이 반드시 입법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과격한 노사분규와 이에따른 생산차질및 과도한 임금상승,그리고 폭력혁명을 꾀하는 세력의 선동과 사회불안등이 올들어 우리경제를어렵게 한 이유라고 지적하고 "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각료들은 공동책임을지고 조속한 기간안에 부동산투기, 물가와 국민의 경제에 대한 불안을진정시키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 기업자금 자체조달노력 강화해야 ** 노대통령은 "이를위해 정부는 재정지출구조를 과감히 개혁하고 기업들은필요한 자금을 금융기관에만 의존하지말고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노력을 더욱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번에 발표한 획기적인 서민주택 건설과새도시 건설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부동산투기를 근절시킬 수 있는제도개선을 과감히 추진하여 근원적으로 대처토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같은 작업을 위해 필요하다면 청와대내에 특별기구를설치하는 방안도 구상해보라고 지시했다. ** 국민위주 행정추진...공직자 자세확립 강조 ** 노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일부 소수공직자가 최근 정치/사회상황에편승, 자세가 흐트러지고 책임을 회피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앞으로 각부장관등 모든 기관장들은 비상한 각오로 정국상황에 구애됨이없이 국민위주의 행정을 소신껏 추진하도록 하라"며 공직자의 자세확립을다시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