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19개사 대주주 주식 대량매각 주가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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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중 총 344만주...증자재원등 마련 *** 약세장에서도 상장기업의 대주주등 주요주주들이 증자재원마련등을위해 보유주식을 대량으로 매각, 주가에 큰 변수가 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4월중 주요주주들의 지분이 2만주이상매각된 상장기업만도 19개사로 그 규모가 344만1,000주에 달한 것으로나타났다. 극동건설이 지난달 24-29일까지 동서증권주식 129만3,000주를 매각한것을 비롯 대신증권 동양증권 금하방직 금호석유 한양증권등의 주요주주들도10만-52만1,700주의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상장기업주요주주들이 이처럼 보유주식을 대량매각하고 있는 것은 계열사출자한도초과분의 정리가 불가피한데다 증자재원등을 마련하기 위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중 보유주식을 2만주이상 매각한 상장기업들의 주요주주현황은별표와 같다. >>> 4월중 상장기업 주요주주 지분매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