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무역 중소기업용 원자재 비축사업 확대키로

중소기업 수출입 지원창구인 고려무역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겪고있는 수출용 원부자재 구입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용 원부자재비축공급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10일 고려무역에 따르면 현재까지 섬유 및 전자부문의 원/부자재에국한해왔던 수출용 원부자재 비축 공급사업을 앞으로는 가계,석유화학,일반 경공업부문등으로 범위를 확대시켜 중소기업의 원/부자재 구입난을해소해주기로 했다. 고려무역은 지난 한햇동안 1,260만달러 상당의 원/부자재를 비축/공급한데 이어 올해들어 1/4분기중 430만달러 상당을 중소기업에 공급했는데올해 비축분가운데는 200만달러 규모의 중국산 실크를 비롯, 삼베, 앙고라털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고려무역은 앞으로 자동차부품류를 포함한 기계류와 전자제품류,석유화학제품 원자재인 PVC레진, 카본 블랙, LDPE, 그리고 염료원자재등의비축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