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새점포약정고비중 11.69%로 높아져

올들어 증권사지점이 대거 신설되면서 전체약정고에서 이들 신설점포가차지하는 비중이 급속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까지 신설된 지점은 178개로 이들지점의 4월중 약정고가 1조8,303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중 증권사 총약정고 15조6,528억원의 11.69%에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3월에 비해 4.2%포인트 늘어난 금액이다. 신설점포의 약정점유율이 높아진것은 점포수 증가에 직접적인 원인이있지만 이밖에도 증시침체로 인해 기존점포의 약정고는 감소한데 반해신설점포에 대해서는 각사가 집중적으로 영업활동을 지원, 약정고를 늘려왔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