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테르 실원료 TPA 품귀...삼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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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 긴급도입 가공수출 *** 폴리에스테르사 주원료인 TPA(고순도 테레프탈산)의 품귀현상이 지속되자삼양사가 TPA/폴리에스테르사 중간제품인 폴리에스테르수지를 긴급도입, 이를폴리에스테르사로 가공, 수출키로 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원료부족으로 인한 금년도 1만4,000톤의섬유용 폴리에스테르 수지를 긴급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삼양사는 국내폴리에스테르사 메이커인 제일합섬과 금년하반기부터 매달 500톤씩 폴리에스테르수지를 도입키로 하는외에 일본의니혼에스테르, 미국의 세락믹스사등과도 각각 수입계약을 체결, 일차적으로1만4,000여톤 상당의 폴리에스테르수지를 확보하기로 하고 이의 작업을추진중이다. 삼양사의 이번 수지도입계획물량은 TAP로서 약 1만7,000여톤에 이르는규모이다. 삼양사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섬유용 폴리에스테르수지의 수입가격은톤당 1,300달러를 넘어 TAP수입가격인 765달러보다 훨씬 비싼것으로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