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시황(13일)...정치/사회 불안감이 주식시장 강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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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적인 불안감이 꿈틀대던 주식시장을 강타,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 이군변사사건/비상경계령등 악재겹쳐 "팔자"압도 *** 시장기조가 취약한 가운데 조선대 이철규군 변사사건과 "5.18" 9주년을앞둔 경찰의 비상경계령등 장외요인이 악재로 작용, 주식매수세가 더욱위축되고 있는 양상이다. *** 거래량 올들어 최저...436만주 그쳐 *** 이에따라 주말인 13일 종합주가지수는 6.1포인트가 떨어져 940선이 다시무너졌고 거래량도 436만주에 그쳐 금년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주중반 한때는 매수량이 더많았던 기관투자가들이 다시 매물출회를 늘린것도 주가하락세를 더욱 부채질했다. *** 개장초부터 매도우세...장끝날때까지 ***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압도적인 매도우세현상을 면치못했고 장이끝날때까지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 이어졌다. 신도시건립특수가 예상되는 철강관련주와 음료 나무 어업등 일부내수관련주가 관심을 끌기도했지만 이들 역시 간신히 강보합세를 유지하거나주가하락폭이 다소 좁은 정도에 그쳤다. *** 12% 무상증자 발표한 한일은행도 떨어져 *** 증자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증권주도 약세를 면치못했고 12%의 무상증자계획을 발표한 한일은행도 200원이 떨어졌다. 한경평균주가는 2만8,885원으로 전일보다 218원이 하락했고 한경다우지수도5.30포인트가 하락, 873.56을 기록햇다. 종합주가지수는 939.66으로 6.18포인트, 신평200지수도 1,794.88로 13.80포인트가 각각 밀렸다. 거래량은 436만주, 거래대금은 1,038억6,800만원에 그쳤다. *** 기관들 "팔자"에 주력 *** 이날 증권회사들은 40여만주의 매도주문을 낸반면 매수주문은 5만주에불과했고 여타기관투자가들도 매도주문 130만주, 매수주문 60만주로"팔자"에 주력했다. 상승종목수가 하락종목수의 4분의 1정도에 그쳤으며 상한가는 7개,하한가는 14개종목이었다. 상한가는 최근 상장된 제일정밀1신외에는 모두 관리대상종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