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지역별 매수진/중 59% 그쳐

*** 관련업계, 지역별 매매현황 분석 *** 지난 4월중 서울투자자들은 매도우위를 보인 반면 지방투자자들은 매수에치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주가도 매도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이며 매수가가 가장 낮은 지역은제주도로 밝혀졌다. 15일 관련업계가 4월중 지역별 매매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중총거래대금은 7조8,264억3,000만원으로 이중 서울지역 매도비중은 전체의65.5%를 차지한 반면 매수비중은 59.1%로 서울지역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팔자"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4월중 총거래량은 3억2,996만주였는데 이중 서울지역의 매도량은 1억9,864만주로 매수량보다 2,000만주(금액으로는 3,500억원)가 더 많았다. *** 4대 직할시등 매매현황 분석 *** 이에반해 서울을 제외한 4대 직할시를 비롯, 지방은 매수비중이 매도비중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의 매도비중은 4.5%인데 반해 매수비중은 5.8%로 매도/매수간의점유율차이가 1.3%포인트에 달했다. 부산 대구등도 매수비중이 1%포인트이상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매도 매수비중이 같은 충남을 제외한 다른지역들은 0.2~0.5%포인트이상 매수비중이 더 높다. 이는 주가가 약세를 보인 4월중 서울지역 투자자들은 적극 "팔자"에 나선반면 지방투자자들은 "사자"에 가담했다는 얘기다. 증시전문가들은 이에대해 지방에 초보투자자들이 많은데다 신규투자자들이늘었기때문에 "사자"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풀이하고 있다. 또 증시정보의 서울편중현상도 이와 같은 결과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있다. 한편 지역별 매도 매수 대금을 주식수로 나눈 평균주가를 보면 충남 충북경기등 주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4월중 지역별 주식매도/매수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