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마스크 완전 국산화에 성공...금성마이크로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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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마이크로닉스 (대표 하태봉)는 TV브라운관에 사용되는 섀도마스크제작용 원판을 설계 제조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 섀도마스크 전생산공정의완전 국산화에 성공했다. 18일 금성마이크로닉스에 따르면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이 원판국산화를통해 신속한 신모델 개발과 연간 1,000만달러의 수입대체가 가능해져브라운관및 TV의 국제경쟁력제고, 소량다품종생산능력제고, 국내기술의유출방지, 제품고급화등의 효과를 거둘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이 회사는 섀도마스크생산능력을 올해 연간 3,000장, 내년에는연간 4,000장 수준으로 끌어올려 세계시장의 35%를 차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