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세계청년학생축제 회담 다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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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오는 7월 평양에서 열리는 세계청년학생축제에 초대한남한의 3개 학생/청년단체에 대해 회담을 갖자는 또다른 제의를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경에서 수신된 조선중앙통신은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제 준비위원회가 전대협등 3개단체에 다음달 5일 서울이나 판문점에서회담을 갖자고 제의했다고 전했다. 북한준비위원회측은 자신들이 전에 제의한 이 회담이 이날 판문점에서열리지 못함에 따라 이같이 새로운 제안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