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92년까지 주택 40만호 건설...서울시 국회제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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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장기임대 및 일반시영주택 **** 서울시는 악화일로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오는 92년까지 서울시 일원에 총40만세대의 영구 및 장기임대주택과 민간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22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금년부터 오는 92년까지 모두 40만세대의 주택을 건설한다는 목표아래 서울시가 8만세대(영구임대 3만, 장기임대 3만, 일반분양 2만세대)의 주택을 짓는 것을 비롯 주공= 7만세대(영구임대 5만, 장기임대 1만, 일반분양 1만세대) 민간업체 =25만세대(장기임대 3만, 일반분양 22만세대)를 각각 건설, 주택보급률을87년의 58%에서 92년에는 65.2%로 늘린다는 것이다. **** 금년에 7만2,000가구, 90년 8만2,300, 91년 8만6,000가구 **** 서울시는 이같은 주택건설계획에 따라 금년에 7만2,000가구를 짓는 것을시작으로 90년 8만2,300가구, 91년 8만6,000가구, 92년에 9만6,000가구를건설하며 특히 금년의 경우 총 2,570억원을 투입, 중계(6,500), 수서(5,500)면목(7,000), 성산(1,300가구) 지구에 모두 1만4,000세대 7-18평규모의 영구/장기임대 및 일반분양의 시영주택을 지을 방침이다.** 교통난 해소위해 98년까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8개지하철과 별도로 ** 서울시는 이와함께 도시교통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총 8개노선(170km)의 지하철을 건설하는 것과는 별도로 오는 98년까지 도시고속화도로도건설, 1단계사업으로 오는 92년까지 5,030억원을 들여 강변북로,경인고속로, 올림픽대로등 3개노선 28.2km를 확장하고 동부/서부/북부간선,남부순환로등 4개노선 33.7km를 신설하며 630억원을 별도로 투입, 3개구간22.4km를 잇는 연계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 93-98년까지 1조520억원 투입 **** 또 도시고속화도로건설 2단계사업으로 오는 93-98년까지 1조520억원을투입, 북부순환도로 17.5km를 신설하고 1단계사업의 계속으로 동/북부간선, 강변북로등 109.2km를 건설하며 1,320억원의 별도예산을 들여 5개구간38.3km의 연계도로도 아울러 건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