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유율 40%선 증권사들, 자금난타개위해 대량매각
입력
수정
증권사들이 자금난 타개를 위해 보유상품주식을 대거매각함에 따라보유상품주식을 대거매각함에 따라 보유한도에 대한 상품보유율이 40%선으로 떨어졌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재 25개증권사가 보유한 상품주식총액은 1조3,766억원으로 금액면에서 88년말에 비해 9.97% 감소했다. 이에따라 지난해말 77.6%였던 상품보유율도 45.60%로 떨어졌다. ** 25개증권사 상품보유한도 3조189억원 ** 지난 13일현재 25개증권사의 상품보유한도는 3조189억원으로 88년말 수준으로 보유율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9,660억원 상당의 추가매입이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0대증권사가 지난20일현재 보유한 상품주식 총액은 9,221억원으로총보유한도 2조2,802억원의 40.4%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3월말의 10대 증권사 상품보유액 1조2,195억원에 비해 무려24%가량 감소한 금액이다 증권사별로는 대신증권이 20일 현재 930억원의 상품주식을 보유, 상품보유율이 29.5%로 가장 낮았으며 한신 31.9%, 대우 32.8%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