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마산 동일보세권으로 된다...해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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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창원역구내에 대규모 "컨"기지 건설 ** 부산과 마산이 동일 보세지역으로 된다. 또 마산항외곽의 신창원역에 현재 경기도 부곡과 같은 대규모 대륙컨테이너기지가 설치된다. ** 해항청, 마산항 활성화계획 수립 ** 해운항만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마산항 활성화계획을 수립,관세청 철도청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해항청의 이같은 계획은 부산항의 화물적체현상을 덜기위해 한/일간수송화물을 마산항으로 유치키위한 것이다. 해항청은 이와함께 하주들에게 직접영향을 미치는 하역업체와 컨테이너야드운영업자를 마산항으로 유도키위해 세화통운 고려종합운수 세방기업등3개 하역업체에 4부두내의 컨테이너장치장 설치허가를 이달안에 내주고 5부두뒤의 배후부지 10만평을 개발에 대비, 컨야적장으로 확보키로 했다. 또 입항료 도선료 부두사용료를 부산항의 10%정도로 대폭 낮추어 선박들의마산항입항을 유도키로 했다. 해항청은 또 창원시와 협의, 올해안으로 방암교-4부두까지 약2km를2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혀 병목현상을 없애기로 했다. ** 마산항 운항선사들에 대해 일본 혼슈등 어디라도 취항토록 지원 ** 해항청은 이외 현재 화물부족에도 불구하고 마산항을 운항하고있는장영해운등 3개선사에 대해 일본의 혼슈지방등 어디에라도 취항할 수 있도록지원해주기로 했다. 해항청은 부산항의 화물적체현상을 해소키위해 이미 지난해 9월부터장영해운둥 3개선사를 마산항에 배정시켜 항활성화를 추진해왔으나 하주들의반응이 뒤따르지 않아 선사들이 마산취항을 중단하는등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