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자전/주가급변등 이상종목 매일 발표...증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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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일반투자자들의 장세판단 미숙에 따른 피해를 막기위해대량거래및 주가급변종목 현황등을 매일 발표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전산 확대따라 투자자 피해 없게 *** 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이달부터 전산매매가 대폭확대됨에 따라기관투자가들의 매매동향이 노출되지 않고 대주주나 큰손들의 은밀한 물량이동도 파악하기가 어려워져 표면적인 거래량이나 주가변화를 잘못 이해한일반투자자들이 뇌동매매에 휩쓸려 피해를 입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거래소는 일정규모 이상의 대량 매매나 자전거래, 주가급변등이상매매의 가능성이 있는 종목을 투자에 참고토록 공시, 투자자들의 주가흐름판단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거래소는 이같은 투자참고사항의 발표범위및 공시방법등을 검토중인데현재 매매심리의 기본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일 체크하고 있는 대량 매매주문및 상품거래현황, 직전가대비 주가급변현황, 증권회사별 주문관여사항을작성, 이 가운데 일부를 매일 증권시장지등을 통해 발표하는 방안이 주로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