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회 대비 지위격상 시급...체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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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의 행정조직개편작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것과 관련, 대국민서비스기관이자 미래 정보화사회를 주도할 체신부의 직급향상및 지위격상이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현재 3만5,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체신부는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에 따른업무량폭주에도 불구, 1급자리라곤 기획관리실장뿐이어서 타부처와 비교해형평에도 맞지않을뿐더러 그늘에서 대국민서비스에 전념하는 일선 우체국직원들의 사기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 따라서 선진국복지국가실현과 미래정보화사회의 달성을 위해서는주무부처인 체신부의 행정조직을 시급히 확대개편, 우정사업및 체신금융사업을 담당한 1급과 정보통신/전파관리정책을 전담할 1급직제로 격상,부처규모에 걸맞는 정책개발및 업무지원체제를 갖추도록 해야한다는지적이 중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