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동화사업 추진...계열화 추진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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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협동화사업이 중소기업계열화 촉진에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홍성우)이 지난 79년 협동화사업을 시작한 이래현재까지 승인한 104개협동화사업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계열적 협동화사업장이 전체의 22.1%인 23개사업장에 달하고 있고 이의 참가업체수는 전체1,292개업체중 5-15%인 200개기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 사업장에 대한 중진공의 자금지원도 588억원으로 전체 1,957억원의30.1%를 차지하고 있다. 23개 계열적 협동화사업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부품업종이 가장 많아 12개사업장이고 중기부품사업장이 4개, 자전거부품사업장이 2개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계열적 협동화사업에 대한 참여가 활발한 것은 모기업별로 수급기업체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중진공은 협동화사업을 통하여 계열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판단,앞으로 계열적 협동화사업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