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는 간식으로"...6대도시 소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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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9%가 자연/가공 구별못해 ***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치즈를 주로 간식용으로 먹고 있으며 대다수는자연치즈와 가공치즈를 구별할줄 모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이 최근 서울등 6대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실시한 치즈음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시점전부터 1개월동안에치즈를 먹어본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32.5%에 달했고 지역별로는서울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전주순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46-55세층을 제외하고는 고른 분포를 보인 것으로조사됐고 먹은 치즈종류를 조사한 결과 슬라이스치즈가 90.0%를 차지했으며다음이 덩어리치즈 5.4%, 삼각형치즈 3.5%등으로 밝혀졌다. 이들의 경우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를 구별할줄모르는 사람이 88.9%에 달하고있으며 치즈를 간식용으로 먹는경우가 60.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이술안주로 쓴다가 6.8%, 요리재료로 쓰는 경우는 9.1%에 불과한 것으로나타났다. 치즈제품 구입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51.7%가 맛이라고 답했으며 영양이라는 응답이 19.3%, 16.4%는 메이커라고 대답했으며 구입장소는 동네슈퍼마켓이 76.7%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백화점으로 6.1%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