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박판 코팅 유리 양산...삼성코닝

삼성코닝은 문자 도형 형상을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각종평판디스플레이기기에 사용되는 전자기능성기판유리인 정밀박판코팅유리 (ITO)를 대량생산하기 시작했다. *** 연 240만장 생산 ***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코닝은 100억여원을 투자하여 구미수출공업단지안에 마련한 정밀박판코팅유리생산라인 2개를 본격 가동, 연산240만장규모로양산에 들어갔다. *** 연간 110억원 가량의 수입대체 효과 기대 *** 이회사는 전량 해외에서 수입해오던 ITO가 대량 생산됨에 따라 연간110억원 상당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홍콩등 해외에도 수출 *** 특히 오는 17일 홍콩의 액체크리스터디스플레이 (LCD)업체에 처음으로1만장을 수출키로 하는등 해외판매도 유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코닝은 오는 91년까지 모두 90억원을 투입, 생산라인 1개와 코팅라인2개등 3개라인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생산능력을 850만장으로 늘릴계획이다. 이라인을 활용, 삼성코닝은 고급제품인 STN(Super Twisted Nematic)용및TFT (Thin Film Transistor)용 ITO유리도 생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