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2,000억 매입...투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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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주까지 25개 증권사와 수익률 합의 따라 *** 한투 대투 국투등 3개 투신사들은 14일 25개 증권사로부터 금주중사들이기로 한 1,000억원어치의 회사채매입에 착수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신사들은 14일 약 7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증권사들로부터 사들였으며 15일중 나머지 300억원어치를 사들일 계획이다. 또한 내주중에도 1,0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추가매입할 계획이다. 투신3사는 이날 증권업계와 회사채매입에 따른 수익률을 연 15.4%로 합의함에 따라 매입에 착수했는데 회사채매입에 따른 자금마련을 위해 약 350억원가량을 외부에서 차입 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은 투신사에 대한 회사채매각대금으로 주식을 매입토록 되어 있기때문에 증권사들의 주식매수세는 금주에 이어 내주에도 활기를 띠게 될전망이다. 25개 증권사들은 지난 11일에 있었던 정부의 주식매입지원조치이후 13일까지 3일동안 모두 1,200억원어치의 주식을 상품으로 사들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