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교보 안정성 으뜸"...6개 생보사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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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존생명보험회사가운데 안정성이 가장 뛰어난 곳은 대한교육보험이며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는 흥국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영업부문에서는 제일생명이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반면삼성생명은 가장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해온 기업으로 꼽혔다. 생보사의 안정성을 가리키는 운용자산담보율(부채인 보험계약준비금을운용자산으로 나눈 값)은 지난 결산기말(3월)기준 교보가 96.82%로 6개사중가장 낮았다. 현금및 예금 보유유가증권등을 합한 운용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가장 낮아 기업의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다. 다음으로는 삼성생명이 98.1%의 운용자산담보율을 나타냈고 제일이100.38%로 그뒤를 이었다. 지난한해 기업의 규모가 제일 빠른 속도로 커나간곳은 흥국생명으로총자본증가율(47.8%)과 순매출액증가율(49.4%)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88사업연도중 총자본이 전년동기대비 40%이상 늘어난 기업은 삼성(42.93%)제일(42.3%) 대한(41.14%)등이었다. 순매출액증가율은 흥국이 49.4%를 기록, 선두를 차지했고 대한은 38.83%,제일 38.16%의 높은 신장세를 보여 지난사업연도동안 중위급 생보사들이매출을 크게 늘려나간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영업면에서의 수익성을 가리키는 보험영업수지율은 제일생명이 무려315%를 나타내 으뜸을 차지했다. 이회사는 계약이 만기돼 지급한 보험금과 영업활동에 소요된 경비를합한 금액보다 무려 3배이상의 수입보험료(매출액)를 거둔 셈이다. 이부문에서의 2위는 삼성으로 181.51%의 수지율을 기록했고 흥국은147.9%로 3위에 랭크됐다. 생보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부상되는 자산운용측면에선 삼성이 14.82%의자산운용수지율을 보여 효율적인 자산운용결과를 냈고 동아(13.8%), 교보(13.74%)등이 그뒤를 이었다. >> 6개 생보사 경영분석 지표